[진명]
가헤리스

[성유물]
▶머리칼이 담긴 펜던트.
(어머니의 머리칼)

[클래스]
세이버

[출현 전승]
아서 왕 전설(원탁의 기사)

[성향]
질서 선

[성별]
남성

[키]
177cm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선(善), 동물, 사람, 먹을 것. / 윤리적이지 않은 행동

[성격]
말 그대로 선하고 질서적임. 자신이 약하던 강하던 신경쓰지 않고 곤란해 보이는 사람을 도우며, 도덕적으로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이 있거든 곧바로 행동으로 나타낼 정도로 정의로운 타입이다. 바보같이 착해 잘 속아 넘어가기도 하고, 백치와도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나 질서, 규범적인 면에선 칼같이 자르는 모습을 보임. 상대가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거나 설사 악(惡)이라 해도 예의 바르게 대하며, 모든 것의 긍정적인 면을 잘 파악하여 사람을 높게 평가하거나 쉽게 동경하기도 한다.  전승에서 알려진것과 같이 나서야 할 때엔 대담하고, 점잖으며, 확실히 화를 내야 할 때는 화를 내는, 곧지만 자신의 감정의 감정에 충실하며 무언가를 숨기지 않는 타입.

[특이사항]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과를 보고 쓰레기조차 땅에 버리지 않는, 정말 말 그대로 '바른 생활'의 표본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용납하지 못해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보이면 쫄래쫄래 쫓아가 잔소리를 하기도 함. 생긍생글 웃으며 상대가 납득할 때까지 옆에서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굳이 질서를 떠나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챙겨주는것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고지식하다고 생각 될 정도로 질서적인 측면에선 고집이 센데, 타인이든 자신이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인것도 있겠지만 윤리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잘 용납하지 못한다. 다정하지만 보통 사람보다 질서적인 측면에선 엄격하며, 그 기준이 높음. 비무장한 사람은 치지 않는 원칙주의자적인 면도 있다. 정의를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으며, 자신의 몸이 깎여나가더라도 타인을 위해 희생한다.

대식가, 급하게 먹거나 흘리고 먹진 않지만 꾸준히 몸을 단련하기에 체력 비축을 위해 한번 먹을 때 많은 양을 먹으며, 먹는것도 제법 즐긴다.
왼손잡이에 자신을 갈고닦는 것 또한 즐기는 터라 대련을 요청하면 즐겁게 받아들이는데,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기꺼워하고 가르쳐주는 사람에게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자신의 것을 알려주는 것도 좋아함.


[스테이터스]
근력 : A /내구 : B /민첩 : A /마력 : C /행운 : E


[스킬]

대마력 B : 마술발동에 쓰인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효과- 보구로 인해 입은 데미지를 10% 감량시킨다.

직감 B : 전투에서 최적의 전개를 '감지'한다. 적의 시각, 청각을 방해하는 능력을 반감시킨다. 타인을 '직감'으로 도우는 것도 포함된다.
효과- 방어를 할 때, 감소율을 50%에서 60%로 증가시킨다. (대신 방어는 고정)

전투 속행 A :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어도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체념을 못하며, 빈사의 부상이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는다.
효과- HP가 0 이하가 되더라도 1턴동안 전투가 진행 가능하다. 단, 마이너스된 수치만큼 체력 회복을 하지 않을 경우 사망처리된다.

마력방출 B+ : (휘장용) 무기 혹은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서 능력을 향상시킨다.

용맹 C : (휘장용) 위압, 혼란, 환혹 같은 정신 간섭을 일정 부분 무효화 한다. 완전히 무효화하진 못하나,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정신을 남긴다. 맨손 데미지 또한 증가시킨다.






[보구]
[Via Crucis- 십자가의 길: 고난을 극복하는 축복]
랭크 : B+ /보구종류 : 대군 / 코스트 : 진명 개방 / ? / ? / ?



-자신 뿐 아니라 모두를 올바른 길로 이끄려는 굳은 신념은 그의 마음 자체를 빛으로 형상화 해 모두에게 축복을 내린다. 빛으로 둘러싸인 검을 바닥에 꽂으면 가헤리스를 중심으로 빛이 터뜨리듯 퍼지며, 그의 보구인 거대한 십자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 십자가는 그가 걸어왔던 역경과 고난을 상징하지만, 그의 굳건한 신념과 만나 누구보다도 찬란히 빛난다. 십자가는 가헤리스를 중심으로 반짝이는 빛을 퍼뜨리며, 그 빛을 받아낸 이들은 가헤리스의 축복으로 더 나은 길을 나아갈 힘을 얻는다. 법정에서 쫓겨나고 역경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그의 길처럼, 그의 십자가 또한 아무리 어두운 곳이라 해도 그의 의지만 있다면 빛을 잃지 않고 찬란히 빛난다.

▶자신이 위치한 필드에 있는 지정된 대상자들(최대 5명)을 축복한다. (자기 자신은 제외)
▶버프가 적용된 대상자들은 다음 턴에 모든 공격 행동에 대하여 데미지 50(1회)이 추가된다.



[Cleave - 강한 일격]
랭크 : C /보구종류 : 대인 / 코스트 : ? / ? / ?

-어머니의 목을 베었을 때의 일격. 검에 마력을 둘러 눈앞의 대상을 있는 힘껏 공격한다. 확고한 의지로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는 그의 일격은 상대의 급소를 그대로 가격하며,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비록 후에 후회를 남기더라도 그는 그가 믿는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않으며,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전력을 다한다.

▶[액티브] 지정된 대상에게 120데미지를 가한다.
▶공격에 적중한 상대는 50% 확률로 다음 턴에 상태이상(스턴-기절)상태가 된다.





[가헤리스 전승]

그는 오크니의 왕 로트와 아서왕의 누이인 모르가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형제로는 가웨인, 아그라베인, 가레스가 있으며, 가레스 아내의 동생인, 거만한 여자라 불리는 Lynette(르네)와 결혼했다 한다.
가레스와 같은 날에 결혼했으며, 그는 자신의 부인을 매우 깊이 사랑했고 실제로 자상한 남편이었다 그려진다.

가헤리스는 가웨인의 초기 모험의 확고한 동반자이자, 기사가 되기 전에도 가웨인을 보좌하는 인물이었고, 가웨인이 절망했을때 격려하며, 기술에 대해 칭찬하고, 자비를 베풀지 않았을때에는 훈계하는 길잡이와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아서와 기네비어의 결혼식에서 가웨인이 기사 작위를 받기위해 돌려보내졌을때, 가웨인을 대신해 그 자리를 지킨 인물도 그 이다. 아서가 찾아와서 종종 일을 맡기기도 할 정도로 타인에게 신뢰도가 높은 인물이나 과거의 일로 주변 기사들에게 멍청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 또한 친족의 도움으로 기사가 된 것이 아닌, 가레스처럼 용병 생활부터 시작해 기사가 되었다고 하며, 곧 능력을 인정받아 기사가 되었다 한다.
그는 대담하고, 민첩하고, 잘생기고, 말씨가 점잖으며,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왼쪽 팔을 더 길게 내미는 걸로 묘사된다.(왼손잡이)
기사 작위를 받기 전에도 온건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칼 싸움(대련)을 좋아하는, 온화하며 용감한 남자로 평가된다 한다.

대표적인 일화 중 하나로는 자신의 어머니를 참수시킨 사건이 있는데, 모르가즈(가헤리스 어머니)가 원탁의 기사 중 한명인 라모락과 불륜을 맺었고, 가헤리스가 그들을 현장에서 발견해 어머니를 즉시 참수시킨 일화가 있다. 라모락은 비무장 상태였기에 가헤리스는 그를 그 당시에는 살려주었으나, 라모락은 트리스탄과 랜슬롯을 제외한 나머지 기사들보다 명예가 높은 기사였기에 오히려 가헤리스를 명예 훼손으로 고발, 아서와 형제들이 가헤리스가 모르가즈의 살인자임을 밝혀내 가헤리스는 법정에서 쫓겨나게 된다. 당시에는 어머니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명예 살인을 한 것이었기에 추앙받아야 할 일이었으나, 상대적 위치 때문에 가헤리스는 그 뒤로 1년 하고도 하루, 망명 생활을 하였고, 그 뒤에도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거나 사람들을 보호하는데에 힘을 썼으며, 이상하게도 그는 그것을 불만스러워 하지 않았다 한다.
그렇지만 그 후에 형제들(가웨인, 아그라베인)이 가헤리스에 대한 보복으로 라모락 또한 살해한다.

그는 어려서부터 홀로 서기를 원했고 그렇지 않게 되면 사람들을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지만 때때로 그는 혼자 있는것을 묘하게 두려워 했으며, 간혹 어머니의 일로 계속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망명생활을 하는 동안 그는 어머니의 일로 혼란스러워 했고 자신 스스로 견디기 힘들 정도로 몸을 몰아세운적도 있었다.

가헤리스는 추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에 아서에게 가레스(가헤리스 동생)와 함께 기네비어의 처형장을 랜슬롯에게서 지키는 것에 도움을 청하는데, 가웨인은 거절하였으나 두 형제는 마지못해 받아들였고, 본래 그들은 랜슬롯을 동경하고 있었기에 랜슬롯에게 맞서 싸우지 않겠다는 의미로 비무장 상태로 경비에 임하였다. 랜슬롯이 사랑하는 기네비어를 구하러 왔을 때, 그는 맹목적인 분노로 불타 있었기에 눈 앞에 있는 이들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하지 못했고, 비무장 상태인 가레스와 가헤리스를 베고, 두 형제는 그대로 사망했다. 후에 이것은 가웨인이 랜슬롯에게 복수심을 품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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